[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시 남구는 청소년 그린리더 500여명을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그린리더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범국민 실천운동인 '그린스타트 운동'을 선도하고 저탄소 녹색생활 전파 역할을 수행할 21세기형 녹색활동가다.
신청은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 받는다.
선발된 그린리더는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운동 홍보 ▲태화강 나눔장터 ▲도시광산화사업 활동 ▲폐건전지 모으기 행사 ▲온실가스 감소 목적 녹색생활 실천 운동 등 교내 환경행사 활동을 선도하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그린리더 확대로 녹색생활을 습관화해 녹색성장 정착에 기여할 수 있는 차세대 기후 지킴이 인재가 양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2012년부터 우신고·옥현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린리더 200명을 양성해 여러 환경 보존활동을 실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