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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 여사원 희망퇴직 접수에 노조 "반발"
  • 하목연 기자
  • 등록 2015-03-06 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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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졸 여사원 대상 희망퇴직 가장한 권고사직, 모든 수단과 방법으로 저지할 것"

▲ 현대중공업 노조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현대중공업의 여사원 희망퇴직 접수에 노조가 반발했다.
 
6일 현대중 노조(위원장 정병모)는 회사가 고졸 여사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가장한 권고사직을 사업부별로 진행하고 있는 것에 대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저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현대중공업 측은 "일시적인 자금 부담은 있지만 여직원들의 희망퇴직에 대한 문의와 건의 등 일부 여론이 있어 본인 의사를 존중하는 선에서 희망자에 대해 퇴직신청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4일부터 15년 이상 장기근속 여직원 가운데 희망자에 한해 1주일간 희망퇴직 접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희망퇴직을 신청하는 여직원에 최대 40개월의 급여와 자기계발비 1500만원을 일시금 지급, 장기근속 대상 포상 및 명예 승진 등을 제시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이 앞서 지난 1월부터 과장급 이상 사무직 1500명을 상대로 단행한 희망퇴직에 3분의 2가량은 이미 퇴직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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