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일대 요양업체 원산지 허위표시 조리사 등 5명 입건
  • 하목연 기자
  • 등록 2015-03-05 10:46:00

기사수정
  • 달동·무거동·천곡동·두동 4곳 업체 적발
▲ 울산일대 요양병원과 요양원 식당에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허위표시한 영양사와 조리사 5명이 입건됐다.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일대 요양병원과 요양원 식당에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허위표시한 영양사와 조리사 5명이 입건됐다.

5일 울산남부경찰서(서장 김녹범)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일까지 울산남구청과 합동으로 울산일대 요양병원 및 요양원 식당 급식 실태를 점검한 결과 ’미국산‘ 돼지고기, ’중국산‘ 배추김치 등을 국내산으로 허위표시한 영양사와 조리사 5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남부경찰서는 남구 달동 A요양원, 무거동 B요양병원, 북구 천곡동 C요양원, 울주 두동의 D요양원이 원산지 허위표시로 적발됐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농수산물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업체는 7년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남부경찰서 관계자는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요양원 등에서 원산지 표시 단속을 강화할 것이며,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국민들의 먹거리 안전확보를 위해 악의적 불량식품 제조․유통 사범에 대한 집중 점검 ․단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