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남송종합건설(주) 김임식 대표가 대한건설협회 울산시회 제7대 회장에 선임됐다.

대한건설협회 울산시회는 지난 3일 추대위원 95%가 참석한 가운데 '대한건설협회 울산시회장 추대위원회'를 개최하고  남송종합건설(주) 김임식 대표를 제7대 시회장 추대 후보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남송종합건설(주) 김임식 대표이사는 현재 대한건설협회 울산시회 대의원을 맡고 있으며, 초대부터 3대까지 감사를 맡는 등 협회 발전과 지역건설업에 헌신한 공로를 회원사로부터 인정받아 대한건설협회 울산시회 제7대 회장으로 추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대한건설협회 울산시회 관계자는 "최근 종합적인 지역 산업경기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건설경기는 몇 년째 침체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어려운 시점에서 지역건설업계 대표를 선출하는 '선거경쟁'은 지역건설산업 발전에 역행하는 것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전 회원사가 화합된 모습을 보여준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건설협회 울산시회 제7대 회장에는 3명의 후보가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