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오전 11시 울산상공회의소 5층 의원회의실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는 3일 오전 11시 울산상공회의소 5층 의원회의실에서 ‘제17대·제18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기현 시장, 박영철 울산시의장, 김복만 교육감, 신장열 울주군수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참석내빈 소개, 당선 기념패 전달, 공로패 전달, 제17대 회장 이임사, 제18대 회장 취임사, 축사, 폐회 및 기념촬영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철 전 울산상의 회장은 제17대 회장 이임사에서 “제자리로 돌아가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맡은 바 일을 충실히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회장 취임사에서 전영도 신임회장은 “상공업계의 대표 단체로서 회원사 권익 신장 및 기업경영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노사갈등을 단절시키고 울산시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미래를 위한 전략적 대처방안을 수립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김기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 “김철 전 회장이 울산과 상의를 위해 남긴 발자취는 상의 역사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경영은 모든 것을 돌파할 수 있는 노하우를 가졌을 때 가치가 있다”며 “전영도 신임 회장과 함께 창조경제의 씨앗을 마련해 울산의 회복에 만전을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