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에 공장을 두고 있는 무학은 ‘2015년 고객과 함께 GOOD DAY’ 행사를 개최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지역에 공장을 두고 있는 무학이 ‘2015년 고객과 함께 GOOD DAY’ 행사를 개최했다.

2일 무학은 창원1공장 다목적홀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브랜드 화이트 소주의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제품개발과 판매에 기여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포상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화이트 소주는 지난 1995년 1월 23도로 처음 출시돼 여러 번의 리뉴얼을 거쳐 현재 19도에 이르렀으며, 저도소주 시장을 개척하고 이후 2006년 11월 16.9도 순한소주 좋은데이 출시로 이어져 동남권 대표 소주 브랜드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전국시장 진출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에 무학은 화이트 소주의 첫 출시 이후 20년 간 근속해 온 총 21명의 임직원에 포상에 더해 이니셜과 ‘Honors Member’가 각인된 기념반지를 수여했다.

한편, 무학은 2013년 창원 중리공단에 창원2공장을 준공한데 이어 올해에는 2공장 이상의 수준으로 봉암공단에 창원 1공장을 리모델링해 오는 6월경 세계주류박물관 ‘굿데이뮤지엄’과 함께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