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1일부터 9개월관 의료급여 사례관리 특화사업으로 추진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 동구는 내달 1일부터 9개월간 의료급여 사례관리 특화사업으로 ‘장기입원 사례관리 종결자를 위한 Happy-Call’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동구에 따르면, ‘장기입원 사례관리 종결자 Happy-Call’사업̓은 지난해 의료급여 장기입원 사례관리 종결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관리사가 전화상담 및 방문 등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상태 확인, 현재 제공되는 복지서비스 전달상태를 파악·연계하는 사례관리 사업이다.
동구는 2014년에 요양병원 등에 장기입원한 수급자 중 69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한 결과 24명이 퇴원하여 약 5800만원의 의료급여재정이 절감됐다.
동구청 의료급여관리사는 “Happy-Call사업은 의료급여 장기입원 사례관리에 대한 효과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재입원을 방지하여 의료급여재정의 안정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