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과 영덕아산요양병원(병원장 김연수)는 23일 오후 2시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부속운영실에서 협력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과 영덕아산요양병원(병원장 김연수)는 23일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부속운영실에서 협력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울산대병원 조홍래 병원장과 영덕아산요양병원 김연수 병원장 등 양 병원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병원은 상호 환자의뢰체계 구축을 통한 신속한 진료와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으며, 임상교육을 위한 인적 및 기술적 지원, 의학정보 교환 등 상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김연수 영덕아산요양병원 병원장은 “울산지역암센터이자 최근 상급종합병원으로 전환으로 울산을 대표하는 울산대학교원과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동남권 의료인프라 확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홍래 울산대학교병원 병원장은 “울산대학교병원이 보유한 의료시스템과 경험을 영덕아산병원과 공유, 영덕 지역 환자들과 의료서비스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