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우정혁신도시에 최초로 건립되는 오피스텔인 '리더스 오피스텔'이 지난 15일 기공식을 가진 후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리더스도시개발(주)이 추진하고 있는 '리더스 오피스텔'은 지하 2층 지상 13층 규모로 내년 7월까지 모두 216가구분의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리더스 오피스텔은 건물 착공 전 분양을 통해 일부 자금을 마련하는 일반적인 방식이 아닌 건축물을 일정부분 건립한 뒤 분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끌고 있다.

건설사 관계자는 "혁신도시 인근 공공기관 직원들을 겨냥해 고급 호텔의 분위기가 나는 고품질의 오피스텔을 선보일 것"이라며 "분양시점이 유동적이긴 하지만 대부분의 골조가 마무리되는 올 연말이나, 내년 초 분양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