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남부도서관(관장 이상천)은 내달 10일부터 직장인과 성인을 대상으로 야간 재능기부 평생교육강좌 '미술로 읽는 세계문화', '일본어회화(초․중급) 과정'을 운영키로 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미술로 읽는 세계문화'는 36년 동안 교육계에 근무하다 지난 해 정년퇴임 한 박현수씨가 미술의 역사와 세계문화를 통찰하는 인문학적 해석을 그림을 통해 진행한다.
이 강좌에서는 서양미술의 뿌리가 되는 이집트미술과 고대 로마미술로부터, 인상주의 화가 마네와 르누아르, 입체파의 모태가 되는 세잔, 절박한 삶을 그림으로 승화시킨 고흐, 고갱 등 유명 화가의 그림을 통해 미술의 흐름과 세계문화를 통찰할 예정이다.
'일본어회화 초급, 중급 강좌' 중 초급반은 일본어 기초문법과 기본회화를, 중급반은 회화 중심의 고급문법과 생활회화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는 '미술로 읽는 세계문화' 강좌가 운영된다. 또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는 '일본어회화초급 과정'이, 같은 시간 목요일에는 '일본어회화 중급 과정'이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는 수강생이 부담한다.
재능기부 야간강좌 중 일본어회화(초·중급)강좌 신청은 내달 5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울산남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문의 052-259-7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