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상공회의소(회장 김철)는 25일 ‘중소기업이 알아야 할 무역클레임 및 분쟁해결방안 설명회’를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울산상의는 국가 및 기업 간 교류가 증가하면서 늘어나고 있는 지역기업들의 무역 분쟁에 따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대한상사중재원과 공동으로 중소기업의 무역클레임 및 분쟁해결방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울산상의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무역클레임 액수는 약 15조 원, 미합의로 포기한 미수금만도 1조 8천억 원에 달한다.

이에 이번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들이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법정소송보다는 비용과 절차가 간소한 중재제도에 대해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분쟁사례를 통해 상황별 효율적인 대응방법과 절차가 소개될 예정이다.

울산상의는 교육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50명 정원에 한해 설명회를 운영할 계획이며, 참가신청은 23일까지로 선착순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상의 홈페이지 또는 울산상의 경영향상팀(052-228-310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