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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자동차매매조합, '허위매물' 없는 중고차 거래사이트 '울산카' 개설
  • 김항룡 기자
  • 등록 2015-02-13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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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도신고 즉시 매물정보서 삭제‥허위매물 차단

▲중고자동차 매매시장의 모습.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허위매물 없는 중고차 거래시스템이 구축·운영된다.

13일 울산시와 울산시자동차매매사업조합(조합장 정승철)은 중고자동차 허위매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허위매물 없는 중고차 통합 매물 홈페이지 울산카(Ulsan Car)'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울산시자동차매매사업조합에 따르면 ‘울산카’는 매매상사에서 상품등록신고와 동시에 자동으로 매매조합 누리집에 등록되며 매도신고 즉시 매물이 삭제되므로 허위미끼매물이 존재할 수가 없는 시스템이다. 

또한 정식으로 등록된 매매상사나 종사원이 아니면 중고차 매물을 등록할수 없기에 믿을 수 있으며, 사후 AS도 보장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울산자동차매매사업조합의 이런 조치가 고객 신뢰로 이어져 매매업체가 한 단계 발전하는 게기가 될 것이다. 허위 미끼매물로 인한 소비자 피해도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사설 중고몰, 카페, 블로그 등 유사 사이트에서의 거래는 자칫 큰 피해를 볼 수 있으므로 정식으로 등록된 매매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중고자동차거래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울산에는 133개의 자동차매매사업자가 등록돼 있으며 이들을 통해 지난 한해에만 총 2만 3020대가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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