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창립 총회…"원전해체기술 역량 결집 구심점 역할 기대"
[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울산원전해체기술연구협회’(UNDRA : Ulsan Nuclear Decommissioning Technology Research Association)는 12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2층 시민홀에서 ‘창립 총회 및 창립 기념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울산원전해체기술연구협회’는 울산소재 기업을 중심으로 원전해체 분야의 기술개발, 실증화,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협회에는 원전해체 분야인 제염, 해체 및 절단, 방사선 관리, 폐기물 처리, 환경복원과 연관 산업이거나 유사기술을 보유한 40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협회 출범으로 원전해체분야의 지역역량을 결집해 오는 2050년에 1000조 원 규모로 예상되는 원자력해체시장에 대한 선점 효과를 가질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