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시, 옥동2터널, 오산대교 공사 본격 추진
  • 김항룡 기자
  • 등록 2015-02-12 09:15:00

기사수정
  • 옥동2터널 토공사, 옥동교 보 거치, 오산대교 기초공사 등

▲ 오산대교 조감도 모습.     © 울산시

[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12일 울산시는 남구~중구~북구를 연결하는 내부순환도로망인 ‘옥동~농소 간 도로공사’ 1구간(옥동~성안 구간)의 주요 구조물인 옥동2터널(L=745m)과 오산대교( L=520m) 가설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25일 문수로 상에 옥동교 보 거치를 완료한데 이어, 옥동터널 터널출입구(갱구부) 공사와 태화강을 횡단하는 오산대교 가설을 위해 삼호동 와와삼거리 일원에 매설되어 있는 직경 1200mm 공업용수관(L=102m) 이설 공사를 오는 5월까지 시행한다.
 
또 오산대교와 연결되는 옥동2터널의 시공(NATM 공법)을 위해 진입부 확보를 위한 토공사가 진행 중이며, 상반기 내 터널시공을 위한 터널출입구(갱구부) 및 갱문(터널출입구에 방호와 방토를 위해 설치하는 구조물) 조성을 완료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태화강 둔치에 설치되는 교각은 모두 5개소로 남구쪽 2개소, 태화강 내부 1개소, 중구쪽 2개소가 각각 설치된다.

시는 태화강 내부 교각설치를 위해 현재 가교 설치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태화동 지역의 교각 가설을 위해 태화강변의 체육시설 이설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보상협의 중인 태화동 구간의 보상이 원만히 완료되면 태화지하차도 공사를 진행할 수 있어 준공예정인 2018년까지 완료가 가능 할 것” 이라며 “공사가 완료되면 국도7호 대체도로를 이용해 양산시(웅상)에서 남구 옥동을 거쳐 북구 농소까지 도심을 통과하지 않고 최단거리로 우회함으로써 신복로터리 등 시가지 교통 혼잡 완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옥동~농소 간 도로개설사업’은 총 414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옥동, 태화동, 성안동 및 농소지역을 연결하는 길이 16.9km, 4차로의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1구간(옥동~성안 구간)은 2018년 1월, 2구간(성안~농소 구간)은 2016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