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효대 의원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안효대 의원(새누리당·울산 동구)이 새누리당 정책위 부의장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 정조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됐다.
 
9일 새누리당과 안효대 의원실에 따르면 안 의원은 이날 새누리당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울산·경남 지역을 대표하는 정책위 부의장에 임명됐다.
 
부산의 김세연 의원과 서울의 김용태 의원, 경기의 노철래 의원, 충청의 이명수 의원, 인천의 이학재 의원, 대구․ 경북의 조원진 의원, 호남․ 제주의 주영순 의원, 강원의 황영철 의원도 지역을 대표하는 정책위 부의장을 맡게 됐다.
 
앞서 새누리당은 또한 정조위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당정청의 연계에 정책적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6개 정책조정위원회를 국회 상임위원회에 대응하는 15개 정책조정위원회로 확대 개편했다.

안효대 의원은 “당 정책위 부의장과 농해수분야 정책조정위원장을 맡게 되어 막중한 임무와 역할에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울산·경남 지역과 농해수위 분야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 의원은 이날 오후에 열린 국회 농해수위 현안보고 회의에 참석해 AI와 구제역 발생 현황과 대책에 대해 보고받고, 구제역과 AI 확산에 따른 농식품부의 허술한 대처를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