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시는 동천서로(중구 장현육교 ~ 북구 시례교) 연장 0.9㎞ 구간에 가로등 35본을 설치한다.
시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는 동천서로 미설치 구간에 가로등이 없어 야간 이용 시 통행불편을 없애고 차량 충돌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가 가로등 설치 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공사는 이달부터 착수해 4월 준공 예정이며, 총 1억 16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에 앞서 울산시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동천서로(북구 홈플러스 ~ 시례교)까지 총 3.2㎞ 구간에 사업비 7억 4400만 원을 들여 가로등 231본을 설치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량통행이 많은 도로에 가로등 설치를 확대해 나가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 확보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