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시 울주군 언양여성의용소방대(대장 이숙자)는 이웃사랑실천의 일환으로 군 드림스타트 새내기 초등학생 16명에게 책가방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드림스타트 언양센터에서 드림스타트 새내기 초등생, 언양여성의용소방대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언양여성의용소방대에 따르면 이번 후원은 드림스타트 아동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교생활의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의 학교생활에 대한 동기부여와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해 실시됐다.

이숙자 회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드림스타트가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어려운 환경을 딛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언양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2009년부터 7년간 총 100여명의 아동들에게 500만원 상당액의 책가방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