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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설사질환 세균 및 바이러스 총 287주 분리
  • 하목연 기자
  • 등록 2015-02-05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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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환경연구원, 급성설사질환 실험실 표본 감시 사업 결과 병원성대장균, 노로바이러스 가장 많아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함유식)은 2014년도 급성설사질환 실험실 표본감시사업에서 급성설사환자 가검물 926건을 검사한 결과 세균 183주, 바이러스 104주를 분리했다고 5일 밝혔다.
 
분리된 세균은 병원성대장균 73주, 황색포도알균 62주, 캠필로박터 30주, 살모넬라 8주,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 7주, 바실러스 세레우스 2주, 장염비브리오 1주 등 총 7종으로 나타났다.

바이러스는 노로바이러스 65주, 로타바이러스 27주, 아데노바이러스 12주 등 총 3종이었다.

세균 중 가장 많이 분리된 병원성대장균은 장관에서의 발병 증상에 따라 장독소성대장균, 장병원성대장균, 장침입성대장균, 장출혈성대장균, 장흡착성대장균 등 5가지 형이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중 제1군 법정감염병인 장출혈성대장균 6주가 분리돼 환자격리 및 접촉자들에 대한 추적 검사를 실시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바이러스 중 가장 많이 분리된 노로바이러스는 적은 감염량으로도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되며, 감염자는 2주 이상 바이러스를 분변으로 배출하여 2차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위생관리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울산지역 병·의원 4곳과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과 연계한 급성설사질환 실험실 표본감시사업을 통하여 각종 세균 및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설사질환 원인병원체를 조기에 규명하여 시민건강 보호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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