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석고로 공룡만들기,반구대탐험, 수묵화그리기 등의 어린이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울산암각화박물관은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5세 이상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등 30명을 대상으로 여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암각화박물관에 전시된 유물과 대곡천 일원의 역사,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 암각화박물관이 실시하는 체험프로그램 일정표 © 울산 뉴스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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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신청은 매월 프로그램 개시 10일 전부터 가능하며 암각화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선착순 마감된다.
암각화박물관 관계자는 “암각화박물관 전시유물과 대곡천 일원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접수 후 불가피하게 불참할 경우 사전에 연락을 취해 다른 대기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울산암각화박물관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숲속의 박물관학교와 반구대 산골영화제, 산골 작은 음악회 등 각종 문화행사를 무료로 운영해오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암각화박물관 누리집이나 전화(229-4791)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