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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한 손 피아니스트" …니콜라스 매카시 내한
  • 김인영 기자
  • 등록 2015-02-03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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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예술관, 이달 28일 아카펠라그룹 ‘내츄럴리 세븐’ 공연…내달 13일 니콜라스 매카시 공연
▲ 피아니스트 '니콜라스 매카시'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장르의 벽과 장애의 한계를 넘어선 실력파 해외 아티스트 두 팀이 울산을 찾는다.

현대예술관은 이달 말 보컬플레이 그룹 ‘내츄럴리 세븐’에 이어 내달에는 한 손으로 연주하는 피아니스트 ‘니콜라스 매카시’를 잇달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기존의 장르와 형식, 편견을 깨는 신선함과 노력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된 실력파라는 것이 현대예술관 측의 설명이다.

먼저 오는 28일 무대에 서는 ‘내츄럴리 세븐’은 ‘보컬플레이’라는 독창적인 장르를 선보이는 그룹으로, 아카펠라와 밴드를 접목시켜 보컬부터 드럼, 트럼펫, 하모니카, 기타 등 악기 소리를 목소리로 연주한다.

이어 내달 13일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이는 피아니스트 ‘니콜라스 매카시’는 세계 5대 음악원으로 꼽히는 영국왕실음악원이 배출한 첫 번째 한 손 피아니스트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졌다. 선천적으로 오른손이 없이 태어났지만, 남다른 노력과 재능으로 왼손으로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고, 영국의 로열 알버트 홀과 퀸 엘리자베스 홀 등 유명 공연장에서 연주회를 가진바 있다.


▲ 보컬플레이 그룹 ‘내츄럴리 세븐’     © 울산 뉴스투데이

현대예술관 관계자는 “‘내츄럴리 세븐’과 ‘니콜라스 매카시’는 각자의 영역에서 자신만의 독자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한 잘 알려진 아티스트들”이라며 “음악의 한계를 뛰어넘은 이들의 공연은 관객들에게 쉽게 잊지 못할 감동 이상의 전율을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매는 현대예술관(www.hhiarts.co.kr)으로 문의(052-202-6300)하면 되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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