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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MB 회고록 대통령기록물법 위반"
  • 김항룡 기자
  • 등록 2015-02-02 11: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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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기홍 수석대변인 2일 현안브리핑서 밝혀
▲ 이명박 전 대통령이 최근 출간한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2일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최근 출간한 회고록과 관련 "대통령기록물법 등을 위반했다"고 비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유기홍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현안 브리핑을 통해 "이명박 전 대통령과 참모들이 회고록을 집필하는 과정에서 대통령기록물의 비밀을 공개한 것은 명백한 실정법 위반"이라며 "이명박 대통령은 회고록에서 외교, 남북관계에 대한 여러 가지 비밀을 언급했다. 이는 이명박 대통령이 회고록을 통해 대통령직 수행기간 동안 취득한 비밀을 공개한 것으로 위법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통령기록물법에서도 대통령기록물의 공개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으며 특히 비밀의 누설은 엄격히 처벌하고 있다"며 "자화자찬을 위해 국가기밀을 멋대로 공개하고 있는 전직 대통령을 바라보는 국민의 불편한 시각을 제대로 알고 있는지조차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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