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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적 교통체증' 산업로 구간 …"확장공사 속히 시행해야"
  • 권혜선 기자
  • 등록 2015-02-02 1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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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관계자 "올해 상반기에 공사 및 보상에 착수, 2018년 완료될 예정"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 산업로 중산동 구간의 고질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산업로 확장공사를 하루속히 시행해야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최근 문석주 의원, 강용한 농소2동주민자치위원장 등 10명의 주민대표와 울산시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로 신답교~경주시계 구간 확장공사에 따른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주민대표들은 “산업로 중산동 구간의 고질적인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확장공사가 조속히 시행되어야 하며, 도로확장에 따른 인근 공동주택 진입로 연결문제와 학생들의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하는 방안이 설계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울산시 관계자는 “산업로 확장공사는 북구 신답교에서 경주시계까지 총 4.6km 구간에 대해 기존 20m 도로를 30m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 85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며 "지난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상반기 공사 및 보상에 착수하여 2018년 완료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 추진에 따른 주민들의 민원사항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여 설계에 반영했다"며 "향후 공사추진 과정에서도 대형공사 시민감시관 제도 등을 활용하여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설명했다.
    
문석주 의원도 “산업로는 경주 및 동해안 관광과 산업 물류수송의 동맥일 뿐만 아니라 북구지역 대규모 주거단지를 연결하는 주간선도로로써 도로확장이 시급한 실정이며, 도로 확장에 따른 인근 지역 주민들의 불편해소와 안전한 학생 통학로가 확보될 수 있도록 울산시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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