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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UNWTO/UNESCO 관광문화 국제회의’ 참가
  • 김인영 기자
  • 등록 2015-02-02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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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NWTO 사무총장 면담, 2015년 UNWTO 산악관광회의 협조 당부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산시가 세계 산악관광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캄보디아 국제회의에 참가한다.

울산시는 이지헌 행정부시장이 오는 10월 울산에서 개최되는 ‘UNWTO (United Nations World Tourism Oragnization 국제연합 세계관광기구) 세계 산악관광 회의’를 앞두고 오는 4일 캄보디아에서 개최되는 ‘UNWTO/UNESCO 관광문화 국제회의’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UNWTO/UNESCO 관광문화 국제회의는 ‘관광과 문화의 융합을 통한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육성’이라는 주제로 국제연합 특별기구인 UNWTO와 UNESCO가 상호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기 위해 최초로 열리는 국제회의로서 세계 각국의 관광, 문화 관련 장관들과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회의다.

이지헌 부시장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캄보디아 시엠립에서 개최되는 관광문화 국제회의에 참가하여 탈렙 리파이(Taleb Rifai) UNWTO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세계 산악관광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UNWTO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또한 이 부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를 차례로 만나 2015 UNWTO 세계 산악관광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양 기관의 지원과 구체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이 부시장의 관광문화 국제회의 참가를 계기로 UNWTO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향후 세계 산악관광회의 준비를 위한 당면 현안사항에 대한 실무급 협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세계 산악관광회의는 UNWTO에서 주최하고 유럽의 안도라공국과 제3국에서 순환 개최되며 산악관광과 관련된 정부 관계자, 학계, 민간 전문가들이 모여 정책과 정보를 공유하고 사례발표를 통해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울산에서 개최되는 회의는 2013년 카자흐스탄에 이어 안도라공국 외 제3국에서 개최되는 2번째 회의로서 영남알프스를 국내 관광명소에서 국제적 산악관광지로 격상시킬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UNWTO는 관광진흥과 발전을 통한 경제발전 및 국제평화를 목적으로 1975년 설립되었으며, 현재 154개국이 정회원으로 가입되어 있고 400여 개의 관광관련 기구, 협회, 기업 등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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