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정혁신도시 등 개발로 주택가격 파급효과 반영
▲ 시도별 표준단독주택가격 변동률. © 울산 뉴스투데이 | |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의 표준단독주택 가격 상승률이 8.66%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1일 기준 전국 표준단독주택 18만9919가구를 대상으로 공시지가를 조사한 결과 전년대비 3.8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울산의 경우 동구의 방어택지지구 등 개발사업 영향으로 주택수요가 증가하면서 공시가 12.8%를 기록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울산 북구는 송정지구와 산하지구 개발사업 등으로 10.19% 상승했으며 울산 중구도 혁신도시 1단계 사업이 준공되고 도시정비사업이 탄력을 받으면서 8.9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세종(8.09%)과 경남(5.87%), 경북(5.11%)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