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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독립예술영화 찾은 관객 전년대비 15% 증가
  • 하목연 기자
  • 등록 2015-01-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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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민미디어센터, 총 28회 상영·151명 관람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시민미디어센터는 2014년도에 독립예술영화를 찾은 관객이 전년대비 15%나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울산시민미디어센터에 따르면 2014년도에는 '시바 인생을 던져'와 '탐욕의 제국' 등 독립예술영화를 총 28회 상영했고 151명이 관람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10대에서 20대 관객은 평균 5명, 20대에서 30대 관객은 15명, 30대에서 40대는 32명, 40대에서 50대는 87명, 50대에서 60대는 12명으로 4~50대 관객이 가장 많았다.
 
시민미디어센터 관계자는 "현재 약 600여명의 울산 독립영화 관객분들에게 독립영화 소식을 전하고 있고 해마다 늘어가고 있다"며 "다만 아쉬운 점은 독립예술영화를 개봉할 수 있는 전용관과 지원이 전무한 실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독립예술영화를 사랑해주시는 울산시민들이 있었기에 한 해동안 꾸준히 상영을 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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