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시는 65세 이상 어르신 5469명을 대상으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전년도 “노인일자리”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으로 사업명칭이 변경되고, 전체 노인을 대상으로 공익활동, 취업·창업활동, 자원봉사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재편돼 추진된다.

주요 모집 분야는 공익활동, 취업․창업활동 등 5개 분야이다.

‘공익활동’ 전국형은 취약노인에게 노노케어 등 생활지원 강화사업에 주력하고, 지역형의 경우 참여노인의 활동 욕구와 지역사회의 수요를 감안해 30개 표준활동 프로그램 중 선택·추진하게 된다.

‘취업․창업활동’은 수요처에 인력을 파견 지원하는 인력파견형, 노인 적합업종 대상 소규모 창업을 지원하는 공동작업형․제조판매형 등이 실시된다.

참여자는 교육을 거쳐 1일 3~4시간(월 35시간 이내), 주 2~3일, 월 20만 원 이내의 활동비를 받는다.

시에 따르면 공익활동의 경우 울산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되, 일부 사업에 예외적으로 기초연금미수급자도 신청이 가능하며, 취업․창업의 경우 만 60세 이상 전체노인이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한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증진시키고, 차별화된 다양한 사회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참가활동에 대한 만족도 제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청기간은 구․군별 자체일정에 따라 추진되며, 참여 희망자는 사진(1매), 주민등록등본(1매), 신분증,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을 가지고 모집기관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문의 052-222-9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