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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에 입춘축(立春祝)을 붙이세요”
  • 하목연 기자
  • 등록 2015-01-27 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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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대곡박물관, 이달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입춘 문화행사 개최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올해 입춘을 맞아 이달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입춘축 쓰기 등 세시풍속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입춘(올해 2월 4일)은 24절기 가운데 첫 절기로 봄이 시작되는 날이며, 예부터 이 날에는 입춘축(立春祝)을 써서 대문에 붙임으로 한 해 동안 대길(大吉)·다경(多慶)하기를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이 같은 선조들의 입춘 풍습을 이어 ‘대문에 입춘축을 붙이세요’라는 주제로, 대곡박물관 로비에서 진행된다.

박물관은 이번 행사기간 동안 ‘나만의 입춘축 만들기’ 코너를 운영해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들은 입춘축을 써서 가져 갈 수 있다. 

또 박물관 마당에서 제기차기·굴렁쇠놀이·투호놀이 등 전래놀이 체험도 진행된다.

1월 31일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문 서예가를 초빙하여 입춘축(立春祝)을 쓰는 시간을 갖는다. 
 
입춘 당일에는 서예가가 쓴 입춘축(立春祝)을 50명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하며, 입춘의 의미와 세시풍속에 대한 도슨트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신형석 대곡박물관장은 “올해는 입춘축(立春祝)을 미리 준비하시라고 행사를 좀 일찍 시작하는데, 이 기간 동안 대곡박물관에 오셔서 입춘의 의미를 생각하고 새봄을 기대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면 유익할 것”이라며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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