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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전원주택 4000호 건립'…희망자 6800명
  • 김인영 기자
  • 등록 2015-01-28 1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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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조, 300명분의 전원주택 단지 10곳 추진키 위해 건설업체 공모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현 집행부 공약으로 추진중인 '전원주택 4000호 건립' 계획과 관련, 희망자를 접수한 결과 모두 6800여명이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노조 측에 따르면, 노조는 올해부터 전원주택 단지를 본격 조성키로 했다. 이는 지난 2013년 이경훈 현 위원장이 선거과정에서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는 조합원을 위한 노후대책의 하나로 '전원주택 4000가구(울산 2000가구) 건립' 공약에 따른 것이다.

노조는 우선 300명분의 전원주택 단지 10곳을 추진키 위해 건설업체를 공모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건설업체가 토지를 매입하고 단지 인허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노조는 오는 3월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전원주택 단지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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