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시는 28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영화관람료를 5000원으로 할인하는 등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이달 마지막 수요일인 28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많은 문화시설들이 야간개관, 무료공연, 티켓 할인 등 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영화관은 퇴근 시간대인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상영 영화 1회에 한해 관람료를 5000원으로 할인한다.
 
북구 산하동 블루마씨네는 국내 영화 ‘오늘의 연애’와 ‘강남 1970’을 50% 할인된 가격에 상영한다.

현대예술관은 ‘국제시장’ 외 3편의 영화 관람료를 5000원으로 할인하고 CK아트는 뮤지컬 ‘신장’을 50% 할인한다.

공립기관으로 외솔기념관, 울주민속박물관, 옹기박물관, 울산문화예술회관, 북구문화예술회관, 중부도서관, 약숫골 도서관, 인문학서재 몽돌 등도 야간개장, 영화상영, 공연, 전시 등 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가 있는 날’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매달 ‘문화가 있는 날’에는 다양한 뮤지컬, 전시 등을 할인 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