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영신)은 27·28일 부산과 울산에서 ‘중소기업 수출정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부산·울산지역 내수기업 및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민관합동설명회에서는 중기청과 코트라 등이 펼치는 수출지원정책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첫날 합동설명회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며, 28일 설명회는 오후 2시부터 울산테크노파크 기술혁신동 1층 교육장에서 펼쳐진다.
중소기업청은 보다 많은 수출초보기업들이 수출 활로를 모색하고 수출중소·중견기업들이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기청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2015년도 수출지원 예산규모는 전년대비 36% 증가한 1435억 원으로 늘렸다.
특히 올해의 경우 지난해 11월에 한중 FTA가 타결됨에 따라 대중국 진출확대 및 경쟁력강화 대책을 수립해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중소기업을 위한 각종 수출관련 정보는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
www.exportcenter.go.kr)나 페이스북(
www.facebook.com/busanexport) 등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