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권구매자 10명 중 9명은 1만원 이하로 구매
[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국민 10명 중 6명은 복권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위원장 방문규 기획재정부 제2차관)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복권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10명 중 6명이 복권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복권이 있어 좋다’는 종합평가는 전년대비 1.6%p 하락했지만, 오차범위(±3.1%) 내에서 60% 초반대를 기록했다. 즉 10명 중 6명 가량이 복권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보인 것이다.
복권 구입자 중 절반 이상(53.8%)은 5000원 이하로 복권을 구입하고 있었으며, 이들 가운데 절반 가량은 월 평균소득이 200만원 ~ 400만원인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