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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나눔캠페인 모금액 전국 최하…'기부한파' 경기불황 탓
  • 김인영 기자
  • 등록 2015-01-23 1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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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불황으로 인해 중소기업과 사회단체 참여 크게 줄어…49억원 목표에 37억원 그쳐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산지역의 '희망2015나눔캠페인' 모금액이 전국 최하위로 나타났다. '울산은 부자도시'라는 인식이 무색하게 됐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31일까지 '희망2014나눔캠페인' 목표 모금액 49억 6400만원을 모을 계획이지만 울산지역의 현재 모금액은 37억 2000만원이라고 23일 밝혔다.

공동모금회 측에 따르면, 조선·석유화학 등 지역 산업계의 경기불황으로 인해 대기업의 기부는 어느정도 이어가고는 있지만 중소기업과 사회단체의 참여가 크게 줄었다. 지난해와는 다르게 울산 대기업들의 경기불황으로 인해 기부가 줄면서 덩달아 중소기업의 기부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모금회 관계자는 "각종 단체 및 일반 시민의 동참도 절실한 상황이다"며 "기부 종료일인 31일 이전에 기탁 해준다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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