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제조업의 혁신을 다룬 다큐멘터리가 21일 오후 KBS1TV를 통해 방영된다. 

21일 KBS 울산방송국(국장 성창경)은 이날 이날 오후 7시 30분 KBS1TV를 통해 현재 위기를 겪고 있는 제조업의 변화와 혁신 방안을 알아보는 <KBS 울산방송국 신년특별기획 다시 뛰는 제조업, 창조하고 혁신하라>를 제작·방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영상물과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을 통해 계속 되고 있는 제조업의 위기 현황에 대해 짚어본 뒤, 국내외 선진 사례를 통해 울산 제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

프로그램 진행은 울산대 정준금 교수가 맡았으며, 유니스트 기술경영대학원장 정구열 교수와 울산발전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 강영훈 실장이 출연 울산 제조업의 미래에 대한 대담도 펼쳐진다.

KBS 울산방송국 이석주 PD는 "대한민국 산업화를 앞서 이끌었던 ‘제조업의 메카’ 울산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석유화학단지에서는 불이 꺼지고 있고, 조선업체의 일감은 줄어들고 있다"며 "세계적인 제조업 강국인 독일은 5년 전부터 제조업의 재도약을 위해 ‘인더스트리 4,0’이라는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제작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