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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문화재 관리 인원 투입…총 73개소
  • 김인영 기자
  • 등록 2015-01-21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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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 돌봄 사업 추진…관리 대상 문화재, 울주 청송사지 3층 석탑(보물) 등 73개소로 국가지정 문화재 12개소, 시지정 문화재 61개소 등
▲ 울주 청송사지 3층 석탑     ©문화재청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산시가 울산 문화재의 경미한 훼손 시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문화재 돌봄 사업단을 꾸린다.

울산시는 오는 3월부터 ‘2015년 문화재 돌봄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문화재 돌봄 사업은 지난 2013년 1억 원의 예산으로 69건의 문화재를 대상, 처음 시행됐으며 올해는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73개소의 문화재를 대상으로 확대, 실시된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관리 대상 문화재는 울주 청송사지 3층 석탑(보물) 등 73개소로 국가지정 문화재 12개소, 시지정 문화재 61개소 등이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수리기능지원팀, 전문모니터링팀, 사무행정팀 등 3개 분야 15명으로 ‘문화재 돌봄 사업단’을 구성, 운영한다.

‘문화재 돌봄 사업단’은 문화재에 대한 정기적인 순찰을 통해 보존 상태를 점검하고, 잡초제거, 제설작업, 배수로 정비, 환경미화 등 일상적 관리와 함께 벽체, 기단, 마루, 기와 등의 경미한 훼손을 신속히 수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울산시는 ‘문화재 돌봄사업단 기간 근로자 채용계획’을 21일 공고해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원서접수를 실시하고 내달 11일 면접시험이 치러질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문화재 돌봄 사업을 실시해 안내판 정비 3건, 배수로 정비 5건, 모니터링 161회, 문화재 보호 울타리 정비 5건, 담장 보수 5건, 기타 경미보수 등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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