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구보건소는 관내 13개소 지역아동센터 중 교육을 희망하는 다니엘과 세 친구, 수암, 월봉, 동평, 바른아이 삼호 지역아동센터 5개소 90명을 대상으로 순회 방문 영양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산 남구보건소가 오는 23일까지 지역아동센터를 순회 방문해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남구보건소는 관내 13개소 지역아동센터 중 교육을 희망하는 다니엘과 세 친구, 수암, 월봉, 동평, 바른아이 삼호 지역아동센터 5개소 90명을 대상으로 순회 방문 영양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남구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가정에서 영양교육이 이루어지기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직접 방문해 영양교육을 함으로써 올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식품구성자전거를 통한 고른 영양섭취, 보건소 개발 교재를 활용한 건강한 간식 선택, 1회 적정 섭취량, 영양표시 읽기 등이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식습관 정착의 계기를 마련하고, 식생활에 대한 태도변화를 유도하여 성인기 만성질환 예방은 물론 평생의 건강유지에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