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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노조, 사무직 노조 설립 지원…이달 설립 '본격화'
  • 김인영 기자
  • 등록 2015-01-20 0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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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립시 두개의 노조 양립…이달 말 이전에 노조 설립 절차 등 본격화될 전망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현대중공업 노조가 사무직을 위한 노조 설립에 다각적 지원을 펼친다. 사무직 노조가 설립되면 현대중공업에는 두개의 노조가 생기게 된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지난 19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회사의 사무직 과장급 이상 1500명 희망퇴직 계획에 맞서 '정리해고 수순 중단'과 '근본적인 경영구조 개선'을 촉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현대중공업 정병모 노조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신규 설립될 가칭 일반직 노조가 재정적으로 자립할 때까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구조조정 대상으로 선정된 조선선실 생산2부 박 모 과장도 기자회견에 동참해 "일방적인 구조조정 철회 및 연봉제 시행 중단 등을 논의하기 위한 노사협의회 요청 제안을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한편, 노조 설립 절차 등은 이달 말 이전에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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