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중구청은 연면적 1,201.39㎡ 3층 규모의 중구보훈회관(중앙길 136)을 리모델링해 가칭 '중앙평생학습관'을 건립한다고 19일 밝혔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산시중구청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평생학습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중구청은 늘어나는 평생교육의 수요를 충족하고, 평생교육 활성화 및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총 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1,201.39㎡ 3층 규모의 중구보훈회관(중앙길 136)을 리모델링해 가칭 '중앙평생학습관'을 건립한다고 19일 밝혔다.

중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오는 2월부터 실시설계에 들어가 오는 10월 준공 예정이며 기존 보훈회관은 혁신도시에 건립중인 종합사회복지관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평생학습관의 주요 시설로는 1층에는 평생학습러닝숍, 2층에는 강의실 및 동아리실, 3층에는 세미나실과 학습지원실 등을 갖추게 된다.

중구청 관계자는 "지역에서 처음 건립되는 평생학습관은 언제 어디서나 주민이 원하는 평생학습의 요람이 될 것"이라며 "중구는 갈수록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평생학습을 위해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차별화되면서도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을 차근 차근 실행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