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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조선 등 뿌리기업의 스마트화 적극 지원
  • 김항룡 기자
  • 등록 2015-01-17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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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뿌리기업 이행보증·신성장기반자금 등 지원
[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실시한 ‘뿌리기업 자동화·첨단화 지원사업’을 중소기업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2015년부터는 해당 지원사업을 중소기업청으로 이관해 지원하기로 했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뿌리기업 자동화·첨단화 지원사업’은 지난 2013년에 처음 시작돼 19개 뿌리기업이 참여했으며 최대 50%의 원가절감과 80%의 생산성 향상 및 안전성 제고 효과를 나타나는 등 성과를 냈다.
 
또 2013년 지원사업이 단순히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공정을 연결하거나 일부 공정만을 자동화하는데 그쳤던데 반해, 2014년도 지원사업부터는 중·대형의 자동화(로봇화) 공정이 도입됐으며 정보기술(IT)화가 포함된 '스마트화된 생산라인이 구축'이 이뤄지기도 했다. 
 
▲뿌리기업 자동화·첨단화 지원사업 사례.    © 울산 뉴스투데이

 
즉 단순 노무인력의 부족, 낮은 생산성, 품질 향상의 어려움 등을 겪는 뿌리기업의 고부가가치화 및 첨단화를 유도하는데 큰 효과를 냈다는 설명이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뿌리기업 자동화·첨단화 지원사업’은 통해 성공적으로 구축된 자동화라인에 대해 뿌리기업 이행보증사업(자본재공제조합)과 신성장기반자금(중기청) 등을 통해 다른 뿌리기업들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최태현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뿌리산업은 자동차·조선·IT 등 주력제조업의 글로벌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산업으로, 자동화·IT화를 통한 스마트화는 필수적이다. '공정의 스마트화 전환'에 뿌리기업들의 적극적인 노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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