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16일 울산시는 예술가들이 일정 기간 일정한 공간에 거주하면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15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고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가 1억 원인 이 사업의 지원 분야는 ‘시각예술’ 분야로 지원규모는 1개 레지던스 시설 당 3000만 원에서 1억 원 정도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사업내용은 입주 예술가의 창작 및 발표, 국내·외 교류, 지역주민 연계 예술교육 및 강좌 등 커뮤니티 활동 등이며 신청자격은 울산지역에서 활동을 원하는 기획자, 작가, 창작공간을 확보하고 있는 시각 예술단체 및 시설 운영자 등이다.

지원대상 선정은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서류, 현장심사, 인터뷰 등을 실시해 내달 중 결정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이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되며 신청서류는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신청서, 기획자 소개, 활동 경력서, 시설사용 확인서, 창작 공간 이미지(용량 20MB 이하)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