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번 없이 121로 신고…동파 예방 사전점검 최선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종환)는 오는 3월까지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에 대비해 ‘긴급복구반’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울산시 측에 따르면, 시설관리사업소 3개 반 9명, 중부 및 남부사업소 각 2개 반 6명, 동부사업소 2개 반 10명, 북부사업소 3개 반 14명, 울주사업소 2개 반 10명 등 총 14개 반 55명으로 구성된 ‘긴급복구반’은 수도계량기 사전점검, 동파된 수도관 긴급 복구, 파손된 수도계량기 긴급 개·보수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운영은 각 지역사업소별 24시간 비상체제로 가동된다.
또한, 상수도사업본부는 계량기 정기검침 기간 중에 계량기 보호통의 관리상태를 파악하고, 계량기 동파예방 안내문을 배부 하는 등 시민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한파 속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해 수도 계량기 보온상태 점검이 필수적이다”며 “동파 시 국번 없이 121로 즉시 신고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