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금연침 시술 모습 ©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 | |
[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는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한방금연침 시술을 실시한다.
한방금연침은 한의약 지역보건프로그램 일환으로 주 3회에 걸쳐 한방공중보건의사의 금연상담, 금연교육으로 시행되며 금연클리닉 등록신청자 등이 대상이다.
한방금연침 시술요법은 금연치료법 중 내과적인 부작용이 적으며 귀에 침을 놓는 이침 요법의 일종으로, 1mm내외의 압정모양 피내침을 꽂고 담배생각이 날 때 수시로 자극해 흡연욕구를 감소시키는 방법이다.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이 시술의 경우 3~4주 정도가 지나면 흡연욕구 감소와 함께 담배 맛이 변하는 등의 효과가 나타나는 등 흡연자들이 금연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앞으로도 금연침 처방, 개인별 상담 서비스 등을 통해 흡연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52-229-8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