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두 4억 5천만원 들여 원도심 명품거리 조성
▲ 중구청이 원도심 간판개선사업에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 사진은 중구 원도심 거리 모습이다. © 울산 뉴스투데이 | |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 중구청은 행정자치부가 공모한 2015 간판개선 시범사업에 ‘중앙길 간판개선사업’이 선정되면서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사업비 2억 5천만원에 국비 2억원을 추가해, 총 4억 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중앙길 간판개선사업은 원도심의 성남동 일대(크레존~국민은행 앞) 124개 업소의 간판 300여개를 문화의거리 및 젊음의거리 등 주변 테마거리와 어울리는 간판으로 새롭게 디자인한다.
특히 주민동의가 76%에 이르는 등 사업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이 높은 점을 고려, 사업추진에 앞서 주민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관 주도가 아닌 민관협력으로 아름답고 특색있는 거리를 조성 할 예정이다.
중구는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한편, 가게별로 특색있는 간판 설치를 통해 테마거리와 어울리며 개성적이면서도 지역의 정서와 문화를 담아 낼 계획이다.
사업은 3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12월 준공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