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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2018년까지 81조원 투자
  • 김항룡 기자
  • 등록 2015-01-07 1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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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년 20조원 규모…전기·수소차 등 미래차 관련 핵심기술 집중 육성

[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이 대규모 투자계획을 내놔 경제적 효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일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은 완성차 품질 경쟁력 향상과 미래성장동력 확충, 브랜드 가치 제고, 자동차 중심의 그룹사 간 시너지 극대화 등을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18년까지 모두 81조 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향후 4년 동안 공장을 신설 또는 증설하는 등 생산능력 확대와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립, IT인프라 확충 등 시설투자에 49조 1000억 원, 연구개발(R&D)에 31조 6000억 원 등 총 80조 7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역대 최대 투자 규모로 현대차그룹이 이전 최대 투자액이었던 2014년 14조 9000억 원을 35% 이상 상회하는 액수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위해 소재 부문에 투자해 고성형 초강도강, 특수강, 경량화 소재 등 첨단 신소재 개발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또 건설·물류 등 자동차 연관분야 투자를 늘려 자동차를 중심으로 그룹사 간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한 체계 구축에 나선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친환경자동차와 스마트자동차 등 미래차 관련 핵심기술을 집중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투자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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