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정치민주연합 울산시당위원장 선거에 후보로 나선 심규명·이상헌 후보의 주요 프로필     © 새정치민주연합 울산시당

[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울산시당위원장 선거구도가 심규명·이상현 '2자 대결구도'로 확정됐다.
 
7일 새정치민주연합 울산시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1일 ‘정기 대의원대회’에서 선출하는 새정치민주연합 울산시당위원장 후보자 공모결과, 심규명 남구갑 지역위원장과 이상헌 북구 지역위원장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심규명 후보는 2012년 총선 이후부터 최근까지 울산시당위원장을 역임했다.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활동했다.
 
이상헌 후보는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 대통령후보 울산선대본부장을 역임했으며 2003년에는 새천년민주당 울산시지부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울산시당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후보자 등록과 동시에 선거운동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울산시당은 전국대의원 투표(11일, 231명 현장투표) 50%와 권리당원 투표(8~9일, 389명 ARS투표) 50%를 합산한 결과로 울산시당위원장을  선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