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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동천강 자전거도로 부실의혹
  • 울산 뉴스투데이 기자
  • 등록 2011-10-11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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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동천강 일대 자전거
▲     © 울산 뉴스투데이
도로 구간이 부실공사 의혹에 휩싸였다.

11일 북구청에 따르면 10년 이상 된 자전거도로망이 동천강 일대 22km정도가 설치돼 있다. 

구청은 현재 도면 상 7cm 투스콘을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 시민들이 불만을 제기하자, 공사를 다시 시작했으나 규격 상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다.

자전거도로 표면에 사용되는 투스콘이란 재질이 절반가량 함량미달로 공사가 진행돼 또다시 자전거도로가 파손될 것이란 것.

특히 일부 구간에는 폐아스콘이 그냥 붙어 있어 공사가 관청의 감독하에 제대로 이뤄졌는지 의문을 낳게 하고 있다. 

현재 일부 공사구간에서 투스콘이 들어갈 높이는 10cm이상 이어야하나 5cm정도밖에 되질 않아 관청과 유착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 구간에서 자전거로 산책을 즐긴다는 이상하 씨는 “매년 자전거도로가 땜질식 공사로 그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파손 된다”며 “이는 분명 투스콘의 양이 원칙에 맞지 않게 적게 들어간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북구청 관계자는 “현장에 나가 직접 확인해 보겠다”며 “정확한 투스콘의 투입량도 다시 챙겨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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