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및 세계보건기구(WHO)기준…매우 안전한 수준
▲ 울산시는 수돗물평가위원회 주관으로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울산지역 정수장 및 수도꼭지 수질 모두 먹는 물 기준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울산 뉴스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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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지역 정수장 수돗물과 수도꼭지의 수질은 모두 먹는 물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종환)는 12월 중 울산 수돗물과 수도꼭지 수질검사 한 결과 한국 및 세계보건기구(WHO) 수질기준에 적합한 매우 안전한 수준이었다고 29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울산지역 수돗물은 유해영향 무기물질(미생물,질소,불소,중금속 등)과 유해영향 유기물질(페놀,벤젠,소독제 등 28개 항목)이 모두 불검출 및 기준치 이하였다.
이와 함께 총 108개의 일반가정 수도꼭지 및 4개소의 노후관 수도꼭지 수질에 대한 검사 결과 역시 먹는 물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정기적인 수질검사 결과 공급되는 수돗물은 우리나라 및 WHO 수질기준치 보다 훨씬 낮아 안심하고 음용해도 좋다"고 말했다.
울산 상수도본부에서는 매일 32만 톤의 수돗물을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