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넙치 유전체 완전해독에 이어, 암수판별 기술 개발 공로 인정
▲ 넙치의 유전체 분석을 통해 암수를 판별하는 기술을 개발한 김우진 박사의 모습. © 울산 뉴스투데이 | |
[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수산과학원을 빛낸 ‘2014년 올해의 인물’로 김우진 박사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생명공학과 김우진 박사는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넙치 암수 판별기술’을 개발해 수산과학기술 발전과 어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지난해 세계 최초로 넙치 유전체를 완전 해독했으며, 올해에는 모든 성장 시기에 있는 넙치 암·수를 쉽고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는 첨단 DNA 분석법을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