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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창] 증식과 소멸 그 경계에 서다
  • 김항룡 기자
  • 등록 2014-12-25 1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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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영웅 작가 두 번째 개인전 28일까지 갤러리201
▲ 증식과 소멸을 소재로 한 복영웅 작가의 작품.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증식과 소멸의 경계는 어떤 것일까? 서로 정 반대되는 소멸과 경계의 관계를 작품으로 풀어낸 전시가 올 겨울 눈길을 끌고 있다.
 
복영웅 작가의 두번째  개인전은 'Present' 전이 오는 28일까지 '갤러리201'에서 열린다.
 
이 전시에서는 증식과 소멸의 경계선상에 선 작가의 성찰을 접할 수 있다.

복영웅 작가는 "프레임과 마카롱, 두 아이콘은 '반복과 확산'이라는 명제 속에 끊임없이 증식을 거듭한다"며 "증식은 곧 작가의 강박증이며 동시에 소멸이다. 증식이라는 무한의 세계를 통해 자신의 존재는 사라지는, 즉 '자기망각(self-obliteration)'의 상태에 도달한다"고 말했다.
 
한편 복영웅 작가는 울산예고와 울산대 미술학부 졸업 후 동대학원 동양화과에 재학하고 있다. 문의 010-3047-7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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