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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만 울산시교육감 검찰 소환 조사…술렁이는 교육계
  • 김항룡 기자
  • 등록 2014-12-19 1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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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인척 연루 학교공사 비리 관련 조사과정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

향후 검찰 수사 결과에 이목 집중

[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김복만 울산시교육감이 자신의 친인척이 연루된 학교공사 비리와 관련해 18일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으면서 지역 교육계가 술렁이고 있다. 

특히 김 교육감의 신병이 조사과정에서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바뀐 것으로 전해지면서, 울산지방검찰청의 향후 수사결과 발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김복만 울산시교육감     © 울산시교육청

 
언론보도와 검찰 등에 따르면 김 교육감은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정확한 혐의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다만 검찰 안팎에선 올해 시교육청 공무원들과 교육감 친인척들이 잇따라 구속된 학교공사 비리사건과 관련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흘러 나오고 있다. 

앞서 검찰과 경찰은 당시 김 교육감이 불법 선거자금을 받은 혐의를 포착해 주변인들을 소환하는 수사를 벌였다. 하지만 명확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었다. 

한편, 김복만 울산시교육감은 지난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 교육감선거에서 36.2%를 득표해 교육감으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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