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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유니스트 울산과기원 전환 사실상 확정”
  • 김항룡 기자
  • 등록 2014-12-15 17: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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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과기원 전환 법률개정 추진키로 입장 정리
▲ 15일 새정치민주연합 울산시당은 유니스트의 울산과기원 전환이 사실상 확정됐다고 밝혔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15일 새정치민주연합 울산시당(위원장 심규명)은 유니스트(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의 ‘과기원 전환’이 사실상 확정됐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울산시당에 따르면 새정치연합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울산과기원 전환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고 ‘유니스트의 울산과기원 전환 법률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그간 새정치민주연합 당내에서는 광주과기원의 역할 약화 등을 우려해 유니스트의 과기원 전환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했었는데 최근 입장을 바꿔 법률개정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문재인 의원실과 우상호 의원실이 공동개최한 이날 간담회에는 심규명 새정치민주연합 울산시당위원장과 임동호, 임동욱, 이수영, 이상헌, 이구섭 지역위원장, 전병헌, 최민희 의원, UNIST 조무제 총장, 정무영 연구부총장, 신현석 기획처장 등이 참석했다.
 
심규명 시당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울산과기원 전환은 울산의 지속성장을 위한 핵심현안인데 그간 광주과기원의 경쟁력 약화 등을 우려한 당내 반대기류가 강했다”면서 “(입장을 바꿔) 당력을 집중해 울산과기원 전환 법률개정을 통과시키기로 한데 노력해준 문재인·우상호 의원 등 미방위 소속 의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니스트 조무제 총장은 “울산과기원으로 전환되면 미래의 국가과학기술발전과 새로운 신성장동력 확보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법률개정 필요성을 조목조목 설명했다. 

울산시당 관계자는 “유니스트의 울산과기원 전환은 대부분의 산업이 고도화된 울산의 지속성장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울산과기원이 향후 울산의 미래성장동력을 이끌 R&D혁신의 핵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법안개정 추진은 그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울산시당은 지난 8월 심규명위원장을 비롯해 지역위원장 전원을 공동대표로 하는 ‘울산과기원 전환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유니스트의 과기원 전환을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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